식물

공기정화식물의 실내공기정화에 대하여

하마코끼리리 2023. 11. 9. 15:05

실내 공기질 문제의 심각성

각종 산업분야에 걸친 에너지 절약 및 효율증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단열을 위한 밀폐화와 에너지 절감장치의 설치가 이루어진 건물 수가 증가하면서 공기의 질이 점차 악화되었습니다. 특히 인간은 하루 24시간 중 절반 이상을 실내 예를 들면 가정 일반사무실 공공건물 상가 음식점 자동차 지하철 등에서 생활하고 있으므로 실내 공기질의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에너지 절약형 건물은 유지 관리비를 줄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공기의 유출입을 감소시키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따라서 자연히 불충분한 환기로 인해 실내공기가 오염되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보존을 위해 개발된 새로운 건축자재가 공공건물뿐만 아니라 일반 주택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이들 건축자재에서 의외의 오염물질이 방출되고 있어 더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실내공기 오염의 문제성 대두

이미 실외공기는 대기오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확대를 통해 주요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대응책 및 규제방안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실외공기는 자연적 희석률이 큰 반면 실내공기는 충분한 환기가 이루어지지않으면 한정된 공간에서 오염된 공기가 계속적으로 순환하여 결국 심각한 상태의 실내공기오염을 낳게 됩니다. 또한 실내공기는 인체의 감각만으로 쾌적성 정도 및 오염정도를 쉽게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실내공기질의 심각성이 간과되기 쉬우며 대부분의 오염원인 물질들이 낮은 농도에서도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다가오고있습니다.

 

새집증후군과 화학물질과민등 등 신종질병 부각

새집증후군과 화학물질과민증 등의 신종질병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에서는 신축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도입 및 다양한 정책과 대응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관리법은 실내공간내 공기질 유지기준 및 권고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위반 시에는 과태료 및 제재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집증후군이 문제시 되는 공동주택과 관련 법제 9조에 의해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의 시공자가 주민 입주 전 유해 물질을 측정하여 그 측정한 장소에 60일 간 공고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는 등 건설계의 친환경적 대처 방안들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샐내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실내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건물 내부에 신선한 공기가 유입 유지 될 수 있도록 환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러나 대기오염이 심각한 도심지역에서는 오염된 바깥공기가 그대로 유입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지하공간에서는 환기 장치가 깨끗하지 못한 경우 오히려 실내공기가 더욱 오염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실내공간이 사적으로 쓰이는 경우나 대규모일 경우 인공적 정화장치의 사용은 비용 면에서 경제적 부담이 되기때문에 지속적인 실내공기정화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환경적으로 안전하고 저렴하며 지속적인 생물학적 실내오염 제거기술이 모색될 필요가 있습니다. 미생물을 이용한 정화방식은 현재 국내외에서 보편적으로 이용되어지는 생물학적 오염제거 방법입니다. 그러나 식물은 광합성작용을 통해 공기 중 이산화탄소 및 가스성 오염원을 흡수하여 이를 산소 및 영양원 등으로 전환하므로 미생물보다 더욱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자연정화를 할수 있습니다.

 

 

식물의 공기정화 효과

1980년대부터 식물이 공기정화 효과가 있습니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왔지만 미미한 정화량과 관리상의 문제 등으로 인해 식물의 이용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였습니다. 최근 친환경적인 건설시장의 요구에 맞춰 식물을 이용한 자연정화에 대한 가능성 모색과 관심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공기정화식물은 설치 및 관리비용이 저렴하고 이차적 오염을 일으키지 않기때문에 생물학적 정화방법의 하나인 공기정화 실내식물의 개발과 함께 식물의 공기정화효율을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공기정화식물

샐내환경에 적합한 식물을 선정하여 식물의 광합성능 기공의 형태변화 등과 같은 생리적 반응을 측정하여 이산화탄소와 포름알데히드가 식물에 끼치는 영향과 오염물질에 대한 민감도에 대해 알아보니 광합성 반응이 일어나는 낮 시간 동안 이산화탄소 및 포름알데히드 농도가 확연하게 감소하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식물의 종류에 따라 높은 제거율을 보이는 광량조건과 그 너비의 차이가있었습니다. 식물은 온도 습도 환기정도 및 광량 등에 따라 광합성능이 바뀌므로 효과적인 실내공기정화식물은 이산화탄소 및 오염물질의 제거율이 높을 뿐 아니라 환경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주어진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작은 변화에 민감하지 않습니다. 실내식물은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공기질을 공급합니다는데 더 큰 보탬이 되므로 적극 권장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