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인테리어 식물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한 관심도 증가
최근 경제 수준과 생활수준의 향상 더불어 실내 공간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하루 90% 이상이 됨에 따라 실내 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증가하고있습니다. 내부에 식물을 도입하여 공간을 창출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도입초기 주거공간을 중심으로 일부 관심이 있는 계층에서만 이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친환경적인 이미지로 사업적 성과를 높이려는 환경 마케팅과 접목하여 상업공간에서도 적극 도입되고 있습니다. 식물이 실내에 적극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그린인테리어에 대한 다양한 연구도 마찬가지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변모하는 생활공간의 기능
식물을 통해 건강과 쾌적성 그리고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경향으로 생활공간의 기능이 바뀌고 있습니다. 단순한 생활공간 보다는 자연과 인간 사이의 새로운 관계설정에 의한 인간성 회복의 장 그리고 가능성을 실현하는 터전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생활공간에 대한 인식변화로 자연을 대표하는 식물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최근 생태학적인 연구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식물이 갖는 다양한 효과가 증명되고 식물이 갖는 치료적 효과가 주목되면서 생활환경 주변에 식물을 도입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데 식물을 실내에 도입 할때는 광과 수분 및 시비 관리 측면이 도입에 장애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아 그 동안 이 부분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으며 현실적으로도 실내 환경조건에 따라 식물의 선택과 이용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린인테리어용 식물 선시 주의점
그런데 그린인테리어용 식물은 다양한 색깔과 모양을 가지면서 공간의 종류와 형태에 따라 장식성이 달라지므로 효율적인 도입과 장식을 위해서는 그린인테리어용 식물의 종류에 따른 이미지를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그린인테리어용 식물을 실내에 도입할 때 실내공간과의 형태적 색상 및 이미지적으로 조화를 이룰 때 식물의 도입효과가 커지고 이것은 그린인테리어용 식물의 특성에 따라 용도와 이용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공급자는 물론 실내조경가들은 소비자의 기호와 욕구를 파악하고 그에 맞도록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린인테리어용 식물이란?
그린인테러어용 식물은 주로 실내에서 이용되는 식물로 연중 잎이나 꽃 열매를 감상하기 위해 기르는 열대 또는 아열대 원산외 식물을 총칭합니다. 실내공간에서 식물은 살아있는 미적 혹은 디자인적 요소일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실내환경을 만드는데 중요한 기여를 합니다. 즉 식물은 인간생활에 있어 심리적 육체적 건강 모두에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한 식물은 우리가 생활하고 작업하는 장소에 긍정적이고 안락한 물리적 환경을 제공합니다. 식물은 공기를 정화하거나 온도를 조절하고 상대습도를 증가시키는 등외 인간생존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물리적인 요인보다 더 중요한 것온 특정한 환경요소에 대한 사회적 심리적 요소가 크게 작용합니다는 점입니다.
식물을 잘 자라도록 하기 위한 방안
실내에서 식물은 이처럼 다양한 역할을 하나 지구상 어디에도 인공환경 하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는 식물이 없으므로 가꿀 때에는 각각의 식물이 자라던 자연환경과 유사한 조건을 만들어 주어야 잘 자란다. 식물의 생육조건은 식물의 원산지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실내에서 자랄 수 있으려면 높이가 제한되고 온도가 10~25도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며 광조건도 음지식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 빛과 40% 이상의 습도에서도 생육이 가능해야 합니다. 특히 광부분은 실내외 조도조건이 다소 낮은데 비해 생육이 가능한 식물은 많지 않으므로 실내공간에 도입하여 무난하게 이용할 있는 식물들은 대부분 열대나 아열대 원산의 관엽식물들이 대부분입니다. 이와 같이 그린인테리어용 식물은 도입시 광도 등이 중요하나 지금까지 그린인테리어용으로서의 식물은 미적인 측면만 강조될 뿐 식물의 선택 및 건물과의 조화를 무시한 배치 등 많은 문제가 지적되었습니다. 단순히 그린인테리어를 장식적인 것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꾸준한 연구와 조화를 통하여 우리 문화에 잘 자리잡도록 해야할 것입니다.